미식 대장경(美食 大藏經)
  • Prev Page
  • List
  • Next Page

h2mark Chapter 1. 음식점 > 황주식당

♣ 황주식당: Since 1967 | 동두천 특수부위의 전설, 3대의 유연함이 빚은 미학(美學)

동두천시 황주식당 전경
상호 황주식당
메뉴 제비추리, 고기류
연락처 031-865-2026
주소 경기 동두천시 생연로 140
영업시간 11:30~22:30
브레이크타임
쉬는 날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여건 자체 및 공영 주차장 이용
알림 📢 방문 전 영업시간 & 예약 여부, 비용 등 확인

Naver Map KaKao Map Google Map

♣ 소개

동두천 음식문화거리의 첫 집으로 통하는 황주식당은 3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지역의 맛을 선도하는 고기 요리 전문 노포입니다. 1대의 손맛에서 시작해 2대의 특수부위 개척, 그리고 3대의 전문적인 조리 기술이 더해져, 세월의 흐름 속에 정체되지 않고 날마다 새롭게 진화하는 노포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두천시 황주식당 대표 음식

1. 발로 뛰어 완성한 특수부위의 맛: 당시로선 생소했던 제비추리, 토시살 등을 확보하기 위해 아침마다 자전거를 타고 53곳의 정육점을 돌았던 2대의 집념이 오늘날 황주식당만의 독보적인 고기 맛을 정립했습니다.

2. 손님과 함께 만든 열린 레시피: "어느 지역은 이렇게 먹는다더라"는 단골들의 제안을 허투루 듣지 않고 간장·고추장 소스 개발에 반영하는 등, 손님과의 소통을 통해 완성된 '살아있는 맛'을 추구합니다.

3. 세심한 배려가 깃든 맞춤형 서비스: 손님의 직업군과 상황을 파악해 식사 속도를 조절하는 정윤미 대표의 섬세한 안목은, 황주식당을 단순한 식당을 넘어 신뢰와 존중이 오가는 따뜻한 단골들의 아지트로 만들었습니다.

4. 기술을 넘어 예술로 승화하는 3대의 포부: 호텔외식 전문 교육과 복 요리 기술까지 섭렵한 3대의 합류로 육사시미에 '고기 꽃'을 피워내는 등, 시각적 아름다움과 외식 경영의 전문성을 결합해 노포의 다음 100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동두천시 황주식당 내부 인테리어

♣ Story & Interview

‘특별한 레시피가 있는 메뉴도 아닌데 3대째라고?’ 그 생각이 얼마나 짧았는지. 동두천 음식문화거리의 첫 집, 황주식당은 대를 거듭할수록 더 맛있어지는 중이다. 노포는 변한다. 대가 바뀔 때마다 새로운 무기가 하나씩 등장한다. 그 시대에 맞는, 그 시대를 살아가기 때문에 가능한 무언가가 조금씩 더해지며 노포는 그 힘을 키워간다. 황주식당 역시 마찬가지.

맛깔나는 음식 솜씨라는 무기로 시작한 1대, 부모님 시절에는 해장국과 삼겹살이 주요 메뉴였다. 2대 대표 부부는 당시로선 흔치 않았던 특수 부위로 승부수를 띄웠다. 그리고 2대를 돕고 있는 3대는 계속해서 기술을 연마하며 맛을 넘어 아름다움을 더하는 중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힘은 소통이다. 늘 다른 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추천과 제안을 흘려듣지 않는다.

변치 않는 고집의 멋과는 또 다른 황주식당만의 매력이다. 맨 처음 특수부위와 연이 닿은 것 또한 정육점의 추천 덕분. 이런 고기가 있는데 어떠냐며 제비추리와 토시, 치마살을 받아온 게 시작이었다. 워낙 적게 나오는 부위라 아침마다 자전거를 타고 도축장과 정육점을 돌았다.

“고기 구하려고 53개 정육점을 돌았어요. 소 잡는 날이 다 다르니까 부지런히 다녔죠.” 매일 직접 가져온 신선한 고기. 그것도 그땐 익숙하지 않았던 독특한 부위들을 선별해 제공하면서 황주식당만의 맛이 만들어졌다. 고기에 곁들이는 간장 소스와 고추장 소스는 손님들의 작품이다. ‘어느 지역에선 이렇게 먹는다더라’, ‘소스를 만들어서 먹어봤는데 그게 참 맛있더라’ 같은 이야기를 놓치지 않고 메뉴 개발에 반영했다.

지금도 손님이 권한 레시피, 손님이 남긴 피드백에 늘 귀를 기울인다고. 온 신경과 감각이 손님들을 향해 열려 있는 덕분일까. 정윤미 대표는 또 다른 강력한 무기를 가졌다. 가게에 들어서는 손님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이다. 어느 정도 머무를지, 어떤 메뉴를 선호할지 눈에 보인단다.

“공무원이라면 50분 안에는 드시게 해야 점심시간 안에 밥 먹고 커피까지 마신다. 그런 것들이 그려지는 거죠.” 이런 세심한 배려는 손님들의 만족으로 이어졌고, 세월이 흐르면서 굳은 신뢰가 쌓였다. “황주식당이면 믿을 수 있지. 항상 믿고 먹어! 이런 말씀이 참 감사해요.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중은 늘 감동적이잖아요.”

그래서 정 대표는 누구나 단골이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맞이한다. 맛있고 질 좋은 음식만이 노포의 비결이 아니다. 황주식당의 오늘이 있게 만든 건 유연함과 신뢰 그리고 손님들이었다. 고기 굽는 소리보다 더 맛깔난 이야기 소리가 가득한 곳, 섬세함이 깃든 고기 맛이 궁금하다면 황주식당에 들러보시길.

황주식당 생고기

“우물 안 개구리가 되긴 싫어요.” 소위 말하는 대박집이 되었건만, 황주식당의 배움에는 끝이 없다. 외식 경영 수업이며 관련 강의도 계속 듣고, 쉬는 날이면 다른 맛집도 열심히 찾아다닌다. 3대를 이어 나갈 아들 역시 마찬가지. 호텔외식과를 졸업해 각종 자격증을 섭렵했다. 복 요리까지 배워 고기 손질에 접목했다고. 덕분에 황주식당 육사시미엔 고기 꽃이 피었다.

Video icon YouTube

▸Copywriting Polished by Google Gemini AI

  • Prev Page
  • List
  • Next Page

← Back to List

Icon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