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음식점 > 실비집♣ 실비집: Since 1999 | 동두천 부대찌개의 발상지, 50년 세월을 끓여낸 '진짜 원조'의 품격
| 상호 | 실비집 |
| 메뉴 | 부대찌개 |
| 연락처 | 031-857-8079 |
| 주소 | 경기 동두천시 어수로 91 |
| 영업시간 | 10:20~20:45 |
| 브레이크타임 | |
| 쉬는 날 | |
| 주차여건 | 자체 주차장 이용 |
| 알림 | 📢 방문 전 영업시간 & 예약 여부, 비용 등 확인 |
♣ 소개
동두천시 어수로에 위치한 실비집은 대한민국 부대찌개의 시초로 불리는 노포 중의 노포입니다. 미군 부대에서 나온 고기를 볶아내던 '부대볶음'에서 시작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얼큰한 '부대찌개'를 탄생시키기까지 1대 어머니의 정성과 2대 신용권 대표의 30년 뚝심이 어우러져 동두천의 살아있는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1. 부대볶음에서 찌개로 이어지는 미식의 진화: 초기 미군 부대 고기를 양념에 볶아 먹던 방식에 국물을 원하는 한국인들의 기호를 반영하여 채소 육수와 전용 양념을 개발했습니다. 단순히 물을 붓는 것이 아니라 찌개만을 위한 독자적 레시피를 구축한 것이 실비집이 '원조'로 인정받는 이유입니다.
2. 장군이 되어 돌아온 아들들, 대물림되는 인연: 배고프던 시절, 군인들을 아들처럼 챙겼던 어머니의 진심은 세대를 넘어 이어집니다. 장군이 되어 큰절을 올리러 온 손님부터, 그 아들의 아들까지 3대가 대를 이어 찾아오는 이곳은 동두천 주민과 군인들에게 단순한 식당 이상의 '마음의 고향'입니다.
3. 햄 하나에도 담긴 원조의 집요한 연구: 2대 신용권 대표는 원조의 명성에 안주하지 않습니다. 부대찌개의 핵심인 '모닝 소시지'를 비롯해 새로운 햄이 나올 때마다 삶고 굽는 실험을 반복하며, 최적의 염도와 식감을 찾아내는 연구를 30년째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4. 전통을 싣고 미래로 달리는 변화의 발걸음: 5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전통 위에 배달, 포장, 캠핑족을 위한 전국 택배 서비스를 도입하며 시대와 호흡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맛을 박제하지 않고 미래의 유산으로 가꾸어가는 실비집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입니다.
♣ Story & Interview
미군 부대가 주둔한 곳엔 오래된 부대찌개집이 있다. 흔히 알려졌듯 부대에서 나온 소시지와 햄을 넣어 볶아먹은 데에서 부대볶음과 찌개가 유래했으니. 동두천 역시 마찬가지다. 동두천 부대찌개는 이곳, 실비집에서 탄생했다. 세상엔 원조집이 너무나 많다. ‘원조-진짜 원조-진짜 원조 최종’이 되는 모습을 흔히 보지 않나. 그래서 더 반갑다. 진짜 ‘첫 집’을 만난다는 건.
주변은 전부 논밭, 아침이면 미군 탱크가 지나가던 동네에 처음 문을 연 실비집. 당시엔 이름도 간판도 없었을 터. 사업자등록을 한 게 1969년일 뿐, 그전부터 군인들의 마음을 데워주는 소박한 밥집이고 술집이었다. 지금 자리는 그때 그대로다. 도로를 개발하면서 아쉽게 기존 건물은 헐렸지만, 그래도 원래 자리에 다시 가게를 차렸다. 근방에서 군 생활을 했던 이들이 오랜만에 와도 그 모습 그대로라고 그렇게들 좋아하고 반가워한단다.
“저 어릴 때만 해도 이 근처는 다 대를 이은 집들이었어요. 지금은 저만 남았어요.” 하나둘 떠나가는 거리, 실비집도 그럴 거란 소리를 듣기 싫어 자리를 지킨 신용권 대표. 어느새 2대도 30년이 넘었다. 자리만 여전한 게 아니다. 어머니의 맛 역시 고스란히 남았다.
“원래는 부대고기였어요. 부대에서 나온 고기에 양념을 넣고 볶은 게 시작이죠.” 그러다 한국인답게 국물을 찾는 이들이 생겼다. “그냥 물을 넣으면 간이 흐려지니까 찌개용으로 채소 육수를 만들고, 양념도 다시 만드셨어요.” 볶다가 물 넣으면 찌개. 그런 생각은 어머니에게 통하지 않았다.
채소를 엄선하고 깨끗이 손질해서 시원함을, 찌개용 양념을 만들어 얼큰함을 더했다. 어머니가 그리 공을 들이신 건 미군 부대에서 고생하던 우리 군인들을 위해서였다. 어머니는 실비집을 찾은 군인 손님들을 아들 대하듯이 정성으로 챙겼다. 월급도 적고 급식도 잘 안 나오던 시절, 밥 잘 챙겨주는 것만큼 힘이 되는 게 또 있을까.
그 따스한 마음을 받은 이들 중 장군이 된 한 손님은 좋은 이불 한 채를 해 들고 와 어머니께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후에 그 손님의 아들이 본인의 어린 아들을 데리고 인사를 하러 왔고, 어렸던 그 아들이 자라 군대를 간다며 또 밥을 먹으러 왔단다.
동두천에서 실비집은 역사고 문화다. 그 전통을 지키면서 동시에 변화도 시도한다. 배달과 포장으로 판로를 늘리고, 캠핑족이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춰 택배 서비스도 시작했다. 오랜 세월 쌓아온 역사와 지역의 문화를 토대로 실비집은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중이다. 30년 후의 실비집이 궁금해진다.
원조 부대찌개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는 역시 햄이다. 실비집 부대찌개에는 핵심 재료인 모닝 소시지와 함께 여러 종류의 햄이 들어간다. 신용권 대표는 수시로 새로운 햄을 사서 먹어본다. 삶아도 보고, 구워도 보고. 볶음과 찌개에 넣었을 때 염도와 식감, 맛을 다 체크한다고. 원조집의 멋과 맛은 이런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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