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 대장경(美食 大藏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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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Chapter 1. 음식점 > 신내보리밥

♣ 신내보리밥: Since 1991 | 양평의 햇살과 흙이 빚어낸 소박한 기적, 마음까지 편안한 보리밥상

양평군 신내보리밥 전경
상호 신내보리밥
메뉴 한식
연락처 031-771-9199
주소 경기 양평군 개군면 공서울길 39
영업시간 10:40~21:00
브레이크타임 15:30~16:30
쉬는 날 매주 수요일 휴무
주차여건 자체 주차장 이용
알림 📢 방문 전 영업시간 & 예약 여부, 비용 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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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양평군 개군면의 한적한 길목에 자리한 신내보리밥은 1대 어머니의 정직한 손맛을 2대 배연정 대표가 고스란히 이어가는 보리밥 전문 노포입니다. 직접 지은 농사물과 손수 담근 장, 그리고 매주 방앗간에서 짜오는 신선한 참기름이 어우러진 이 집의 밥상은, 화려하진 않지만 매일 먹어도 속이 편안한 '진짜 집밥'의 가치를 증명합니다.

양평군 신내보리밥 대표 음식

1. 자연이 허락한 정직한 식재료: 아버지가 농사지은 채소와 동네 주민들이 수확한 콩·고추로 직접 담근 된장과 고추장을 사용합니다. "밭에서 나는 걸 조금 더 얹어드릴 뿐"이라는 대표의 말속에는 인위적인 맛을 배제하고 자연의 신선함을 전하려는 노포의 진심이 담겨 있습니다.

2. 5년을 하루같이 찾는 '속 편한' 신뢰: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맛 덕분에 5~6년 동안 매일 같이 들러 식사하는 단골이 있을 정도로, 신내보리밥은 단순한 식당을 넘어 지역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동네 식탁' 역할을 수행합니다.

3. 보리밥과 오리불고기의 절묘한 조화: 구수한 보리밥은 물론, 직접 담근 장으로 맛을 낸 담백한 오리불고기 또한 이 집의 별미입니다. 특히 남은 양념에 보리밥과 나물을 넣어 볶아 먹는 '보리 볶음밥'은 신내보리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투박하지만 강렬한 미식의 즐거움입니다.

4. 마을 공동체가 함께 키운 경기노포: 경기노포 선정 소식에 내 일처럼 기뻐하며 현판 다는 날 박수를 쳐주러 오겠다는 주민들의 마음은, 신내보리밥이 쌓아온 30여 년의 세월이 곧 양평 개군면의 따뜻한 정(情) 그 자체였음을 말해줍니다.

양평군 신내보리밥 내부 인테리어

♣ Story & Interview

“엄마가 해온 일에 저희는 그냥 숟가락만 얹었어요.” 배연정 대표는 대단한 비법도, 특별히 더 하는 일도 없다고 말한다. 1대 대표인 어머니의 손맛을 이어나가고, 자연이 주는 것을 신선하게 담아내는 것뿐이라고. 대단한 일을 특별하지 않다 말하는 겸손함과 소박함. 신내보리밥의 밥상은 그런 대표를 꼭 닮았다.

아는 맛의 힘은 강력하다. 톡톡 터지는 구수한 보리밥에 향긋한 나물을 얹는다. 거기에 잘 숙성된 빨간 고추장 한 스푼, 냄새부터 설레는 참기름 한 바퀴. 슥슥 비벼서 한 숟갈 입안에 넣으면, 떠올리기만 해도 침샘이 요동친다. 신내보리밥은 막강한 그 맛에 정직한 정성을 더했다. 1대인 어머니 때부터 변함없다.

‘엄마의 손맛’을 지키고 쭉 이어가고픈 마음. 대를 이어가는 데에는 그 마음이 크다. “엄마도 고집스럽게 지켜온 방식인데 제가 바꿀 순 없죠.” 어머니는 음식을 하고 아버지는 농사를 지었다. 된장과 고추장 역시 직접 담갔다. 입맛 돋우는 진한 된장찌개와 향긋한 보리밥 맛을 지키기 위해 배 대표는 어머니의 방식을 따르기로 했다.

그렇게 여전히 농사를 직접 짓고 장을 담근다. 참기름은 일주일에 한 번씩 동네 방앗간에서 짜온다. 덕분에 밥상엔 온통 신선함만 그득하다. “밭에서 나는 걸 조금 더 얹어드릴 뿐이에요. 직접 키우니까요.” 별것 아니라는 듯 말하지만 그 정성 덕에 밥상은 푸짐하다.

동네 주민들이 농사지은 콩과 고추로 만든 장, 매일 공을 들여 키운 신선하고 부드러운 채소. 마음과 햇살을 듬뿍 받은 재료들이 모였으니 맛이 없을 수 없다. 집 앞에 있으면 매일 먹고 싶은 맛이 이런 걸까. 실제로 매일 들러 집밥처럼 먹는 손님들도 있다. 먹으면 속이 참 편안하다며 5~6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들러 식사를 한다고.

왜 우리 동네엔 이 집이 없냐며 아쉬워하는 이도, 반대로 우리 동네에 있어줘서 참 고맙다고 말하는 이도 있단다. 그 마음, 이해가 된다. 한번 먹어봤을 뿐인데 바로 그 생각을 했으니. 경기노포에 선정되었을 땐 손님들은 물론 동네 주민들도 축하를 건넸다. “현판 다는 날 꼭 부르라고, 박수를 쳐주고 싶으시대요.”

한 그릇에 담아 잘 섞어야 보리밥의 맛이 살아나듯, 대표와 손님, 주민들의 마음이 신내보리밥이라는 공간에 어우러지니 정이 피어난다. 그래서일까. 배 대표는 욕심이 없단다. “더 바랄 게 없어요. 그냥 이대로 잘 유지하고 싶어요.” 이토록 다정하고 소박한 밥집이라니. 집앞에 없음이 다시 한번 아쉬울 뿐이다.

신내보리밥 채소밭

직접 키운 채소와 직접 담근 장으로 맛을 낸 뜻밖의 인기 메뉴가 있다. 오리불고기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해 계속 손이 간다. 진정한 하이라이트는 볶음밥이다. 남은 양념에 나물을 가득 얹은 보리밥 한 그릇을 넣고 볶는다. 오리불고기의 기름이 킥. 김가루, 치즈 같은 부재료는 생각도 나지 않는 그 맛을 꼭 즐겨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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