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 대장경(美食 大藏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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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Chapter 1. 음식점 > 덕성원

♣ 덕성원: Since 1983 | 4대를 이어온 옛 맛의 전래동화, 파주의 덕(德)을 품은 공간

파주시 덕성원 전경
상호 덕성원
메뉴 중식
연락처 031-941-2226
주소 경기 파주시 명동길 43
영업시간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쉬는 날 첫째, 셋째 화요일 휴무
주차여건 인근 공영 주차장 이용
알림 📢 방문 전 영업시간 & 예약 여부, 비용 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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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정성을 크게 담아낸다'는 이름의 덕성원은 1962년 보건증 기록 이전부터 파주 금촌의 입과 입을 통해 전해 내려온 4대 전통의 중식 노포입니다. 유행에 흔들리지 않는 '간장 베이스 옛날 탕수육'과 재료의 속살만을 골라 쓰는 결벽에 가까운 정성으로, 지역민들에게 음식을 넘어선 추억과 덕(德)을 베풀고 있습니다.

파주시 덕성원 대표 음식

1. 기록을 넘어선 기억의 역사: 공식 서류보다 앞선 60여 년의 세월을 파주 금촌동의 터줏대감으로 지내왔으며, 4대를 이어온 손맛은 이제 지역민들에게 하나의 '전래동화'처럼 친숙하고 따뜻한 역사가 되었습니다.

2. 옛 맛으로 회귀한 탕수육의 뚝심: 현대적인 케첩 소스의 유혹을 뒤로하고, 단골들의 요청에 따라 간장으로 맛을 낸 정통 '옛날 방식'을 고수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추억의 미각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3. 재료의 알짜배기만 쓰는 결벽의 정성: 양파 하나를 쓰더라도 겉껍질을 두 겹씩 벗겨내어 가장 달콤하고 토실토실한 안쪽 부분만 사용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발휘되는 정성이 덕성원 맛의 핵심 비결입니다.

4. 20년째 이어온 나눔과 기록의 박물관: 소외된 이웃을 위해 20년 가까이 음식을 대접해온 따뜻한 품성을 지녔으며, 매장 내 걸린 60년대 금촌 일대의 사진들은 이곳이 파주의 현대사를 증언하는 작은 박물관임을 보여줍니다.

파주시 덕성원 내부 인테리어

♣ Story & Interview

덕성원(德盛園). 정성을 크게 담아내는 곳. 음식에는 정성을 담아내고, 사람에겐 마음을 베푸는 중국집은 어느새 4대가 되었다. 덕성원은 오랜 시간을 품었다. 재미있는 건 언제 맨 처음 문을 열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것. 물론 등록된 서류상의 기록은 있다.

1962년 2월에 발행된 보건증이 최초의 기록이다. 그 이전의 역사와 장소, 이력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을 뿐,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고. 그러니까 덕성원은 전래동화 같은 집이다. 맛 또한 마찬가지. 손에서 손으로 차근차근 전해져 내려왔다. 덕성원의 음식을 맛본 이들은 ‘옛 맛’이라고 말한다.

요즘 유행하는 맛을 시도하않은 건 아니다. “탕수육 같은 경우, 요즘엔 많이 바뀌면서 케첩도 넣고 다양한 소스를 써요. 저희도 현대의 맛을 가미하려고 변화를 주기도 했는데, 결국 다시 돌아가더라고요. 간장소스로 만든 옛날 맛으로요.” 손님들이 다시 찾아오게 만드는 힘은 그 옛날 맛이다.

조금만 바꿔보려고 해도 손님들이 먼저 옛날 맛으로 달라고 얘길 한단다. 자연스럽게 3대인 이덕강, 정명숙 대표는 ‘옛날 음식’이라는 말을 쓴다. 우리 음식은 옛날 음식이라고. 없던 추억도 피어오르게 하는 마법의 말이다. 물론 추억이 전부는 아니다. 계속해서 기술을 연마하고,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도 특별히 신경 쓴다.

재료는 정말 A급만 사용한다는 게 원칙이라고. “생양파만 먹어봐도 맛이 다르다고들 해요. 아낀다고 겉껍질만 벗겨 쓰는 게 아니라 두 겹씩 까서 안쪽의 알짜배기만 쓰거든요. 토실토실하고 달달해요.” 양파 설명을 들으면서 침이 고일 줄이야. 어느새 덕성원은 지역의 큰 어른이 되었다. 그래서 ‘정성을 담아내는 곳’이라는 이름처럼, 덕성원은 지역민들을 위한 덕을 품고 또 베푼다.

보육원의 아이들, 장애인, 북한이탈주민들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한다. 무려 20년 가까이 해온 일이라고. 얼마 전에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결혼식도 열었단다. 그러고 보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전래동화의 주인공은 늘 착한사람이다. 60년 넘게 전해지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덕성원 역시 그렇다. 참 따뜻하다. “손님들은 이제 저희 가족이고 친구예요. 서로의 추억을 담은 공간으로 앞으로도 기억되고 싶어요.”

덕성원 사진

덕성원 1층과 2층엔 크고 작은 사진들이 많이 걸려있다. 이덕강 대표와 아버지가 직접 찍은 사진들이다. 어머니의 젊은 시절, 아주 작은 아이였던 이덕강 대표, 60년대 금촌동 일대의 모습까지 박물관을 방불케 한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이 작은 전시회를 즐겨보자. 운이 좋다면 ‘도슨트’ 이덕강 대표의 옛날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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