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산업규모는 매출 100조원대(2014년 기준)로 성장했고, 고용도 124만명(2014년 기준)에 이르렀다. 전체 창업자 중 과반수가 '나홀로 점포'보다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호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은 이미 과포화 상태가 돼 버렸고, 그 돌파구를 찾고자 굴지의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세계적으로 자사 브랜드를 진출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해외로 진출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는 320여개에 이르고 꾸준한 증가추세에 있다.
KOTAR는 지난 3월 8일에 '프랜차이즈 서비스 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관한 세미나를 열었는데,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중견 서비스 기업 해외진출 지원책략'에서 프랜차이즈업 등을 포함한 우수 중견 서비스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유형별 맞춤지원, 국책 금융기관을 통한 정책자금 지원 등을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김두영 코트라 전략사업본부장은 "포화상태의 내수시장의 돌파구를 찾고 국내 기업들은 경쟁력을 높여야 하고, 이번 설명회가 우리 프랜차이즈 기업이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는 유익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 세션2에서 모 피자업체 대표의 자사 브랜드 해외진출 사례를, 모 치킨회사 글로벌 사업부 본부장의 해외진출 성공과 실패 사례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 태그 통합검색
ID | |
PW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