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점포의 경우 한가지 대표적 메뉴로 고객을 사로잡는 방법을 많이 쓴다. 즉, XX 칼국수, OO 부대찌개, ◇◇만두 등이 그런 방식이다. 하지만 중,대형 점포의 경우, 부담스러운 점포 운영비로 인해 다른 업종간의 콜라보레이션 전략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 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직장인들이 많은 생맥주 전문점에서 점심시간에 5천원대 한식부페를, 양꼬지 전문점에서 점심시간에 부대찌개를 파는 경우도 있다. 치킨점과 카페를 결합시킨 형태는 업계 대표 브랜드에서 이미 시행중이고, 카페에 콜라보를 더한 만화카페, 북카페, 애견카페 등 다양한 형태의 콜라보 카페가 있다. 이제는 당구장도 커피와 식사를 겸하는 점포도 생긴다.
한가지 메뉴에 집중하는 이른바 원킬 전략의 경우, 전문점으로 인정 받기까지 창업초기에 많은 매출을 기대할 수 없고, 콜라보레이션 전략을 쓰는 경우, 사업의 정체성이 흐려질 우려가 있어서 브랜드 네이밍과 공간구성에 각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어떤 전략을 쓰건, 브랜드 홍수속에서, 점점 까다로워지는 소비자를 만족시키면서 매출을 극대화시키는게 창업주들의 목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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