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 대장경(美食 大藏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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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Chapter 1. 1950~1979 > 이화곰탕

♣ 이화곰탕: Since 1970 | 원주공항의 길목을 지켜온 56년, 횡성 곰탕의 숨은 거목

횡성군 이화곰탕 전경
상호 이화곰탕
메뉴 곰탕
연락처 033-343-2367
주소 강원 횡성군 횡성읍 횡성로 49
알림 📢 방문 전 영업시간&예약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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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1970년 횡성군 횡성읍 횡성로(원주공항 맞은편)에서 문을 연 이화곰탕은, 화려한 홍보보다는 정직한 국물 맛으로 반세기를 버텨온 내실 있는 노포입니다. 강원도청의 기록에 따르면 이곳은 곰탕과 수육만으로 승부하는 단출한 차림표를 유지하며,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우려낸 고소하고 진한 육수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원주와 횡성을 잇는 길목에서 수많은 여행객과 지역민의 허기를 달래온 이곳은, 1970년대 영서 지방의 소박한 인심과 정통 국밥의 명맥을 잇는 소중한 식문화 거점입니다.

횡성군 이화곰탕 대표 음식

1. 56년 한길을 걸어온 장인 정신: Since 1970이라는 숫자는 횡성읍의 변천사와 원주공항의 역사를 곁에서 지켜본 산증인임을 의미합니다. 포털의 정보보다 공공 기관의 기록이 더 선명한 이곳은, 유행에 흔들리지 않고 6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곰탕'이라는 본질에만 집중해왔음을 증명합니다.

2. 동의보감이 인정한 보양의 정수: 『동의보감』에서 곰탕의 주재료인 소고기와 뼈는 '오장을 보하고 기혈을 돕고 근골을 튼튼하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화곰탕의 진한 국물은 예로부터 횡성 들녘에서 땀 흘린 농부들과 길을 떠나는 나그네들에게 최고의 보양식이자 기력을 북돋는 약선(藥膳)이었습니다.

3. 단출함이 주는 맛의 신뢰: 오직 곰탕과 수육으로만 구성된 메뉴판은 식재료의 신선도와 맛에 대한 주인의 엄격한 철학을 보여줍니다. 쫄깃한 고기의 식감과 시원한 깍두기, 배추김치의 조화는 수십 년간 이어온 조리법의 내공이 응축된 결과물입니다.

4. 원주공항 길목의 인문학적 풍경: 횡성읍과 원주시의 접경 지역이자 하늘길이 열리는 공항 맞은편에 위치하여, 강원도를 찾는 이들에게 횡성의 넉넉한 첫맛을 전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비록 온라인상의 화려한 수식어는 적으나, 그 투박하고 정직한 공간 자체가 1970년대 횡성의 정취를 고스란히 간직한 살아있는 아카이브입니다.

횡성군 이화곰탕 내부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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