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 대장경(美食 大藏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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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Chapter 2. 차(茶) & 간식(間食) > 평택떡집

♣ 평택떡집: Since 1984 | 통복시장 1호 노포, 셋째 딸의 손끝에서 피어난 40년 정직의 맛

평택시 평택떡집 전경
상호 평택떡집
메뉴 전통 떡
연락처 031-655-7168
주소 경기 평택시 통복시장2로 8
영업시간 07:00~19:30
브레이크타임
쉬는 날
주차여건 공영 주차장 이용
알림 📢 방문 전 영업시간 & 예약 여부, 비용 등 확인

Naver Map KaKao Map Google Map

♣ 소개

평택 통복시장의 역사를 함께해온 평택떡집은 1983년 문을 연 이래 2대 김선영 대표가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의 명소입니다. 평택 쌀과 국산 콩, 제주 쑥 등 '내가 먹어도 부끄럽지 않은 재료'만을 고집하며, 전통적인 콩찰떡부터 현대적 감각의 블루베리떡까지 60여 가지의 다채로운 떡으로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의 변함없는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평택시 평택떡집 대표 음식

1. 시장통에서 자라난 2대 대표의 눈썰미: 초등학생 때부터 포장과 재고 관리를 도왔던 셋째 딸 김선영 대표는 아버지의 인정을 받아 일찍이 후계자로 낙점되었습니다. "떡집은 셋째가 하는 게 좋겠다"던 아버지의 말은, 40년이 지난 지금 통복시장에서 가장 신뢰받는 떡집이라는 열매로 맺혔습니다.

2. 타협하지 않는 국산 재료의 힘: 수입 재료를 쓰면 이윤은 늘겠지만, 김 대표는 단호히 거절합니다. 평택 쌀, 국산 콩, 생밤, 제주 쑥 등 정직한 재료만을 사용합니다. 이는 정성을 다해 농사짓는 농부들의 노력을 헛되게 하지 않겠다는 생산자와의 연대의식이자 소비자에게 드리는 약속입니다.

3. 전통과 트렌드를 넘나드는 60가지 라인업: 1대 때부터 사랑받아온 부동의 인기 메뉴인 콩찰떡과 영양떡을 기반으로, 혈당 건강을 고려한 현미 가래떡, 블루베리떡, 직접 손으로 빚은 모시떡 등 끊임없이 신메뉴를 연구합니다. 시대에 정체되지 않는 노력 덕분에 세대를 불문한 단골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4. 당일 생산·판매, 자신과의 엄격한 규율: "내가 용납이 안 되는 건 하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남은 떡을 다시 쪄서 파는 일은 상상조차 하지 않습니다. 스스로에게 떳떳한 떡만을 내놓는다는 자부심은, 떡을 사지 않고 지나가는 행인조차 "이 집이 제일 맛있다"고 추켜세우는 근거가 됩니다.

평택시 평택떡집 내부 인테리어

♣ Story & Interview

통복시장의 여러 떡집이 생기고 없어지는 동안 평택떡집은 여전하다. 지난 7월, 새로운 장소에 문을 열었을 뿐. 그마저도 기존 자리의 바로 옆집이다. 통복시장의 1호 노포, 평택떡집은 2대째 40년을 이어오고 있다. 노포를 물려받아 운영하는 2대, 3대에게 늘 묻는다.

“언제부터 일을 배우셨어요?” 가업이기에 대부분 일찌감치 일을 돕거나 배우지만 김선영 대표의 답은 상상을 뛰어넘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가게에 나왔어요. 떡을 재고 포장하는 걸 도왔죠.” 평택떡집은 1983년, 통복시장 한가운데에 문을 열었다.

어린 셋째 딸은 1대 대표인 아버지를 따라 나와 작은 일부터 거들었다. 유난히 눈썰미와 손재주가 좋았기에 일찌감치 떡집의 모든 일을 익힌 김 대표는 ‘떡집은 셋째가 하는 게 좋겠다’는 아버지의 말과 함께 2대 대표가 되었다.

처음엔 그저 부모님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지만 떡집에 대한 애정이 쌓였다. 믿고 먹는 떡집이라는 사명감도 함께 커졌다. 정직하고 좋은 재료만 고집하는 이유다. 쌀은 평택 쌀을 비롯해 우리 쌀만 쓰고, 콩과 같은 부재료도 모두 국산이다.

밤은 생밤만, 쑥은 제주 쑥만 쓴다고. 간혹 수입 재료를 권하는 이들도 있다. 값은 더 싼데 어차피 만들면 맛은 똑같지 않냐며. 이윤을 생각하면 흔들릴 법한데 김 대표는 굳건하다. “다른 건 몰라도 이것만은 제가 고집을 안 꺾어요. 정직하게 하고 싶으니까요. 농사짓는 분들의 노력도 생각해야 하고요.”

철저한 원칙 속에 좋은 재료로 만든 떡은 그 종류만 60가지가 넘는다. 계절에 따라, 날씨에 따라 그날의 라인업이 조금씩 달라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1대 때부터 변함없는 부동의 대표 메뉴는 콩찰떡과 영양떡. 좋은 재료만 가득 담아 보기만 해도 든든하다. 동시에 계속해서 새로운 맛을 찾고 또 개발하는 중이다.

최근 선보인 신메뉴는 블루베리떡. 혈당과 건강에 관심이 많은 요즘 트렌드에 맞춘 현미 가래떡과 손으로 직접 빚어 만든 커다란 모시떡도 인기다. 인터넷도 열심히 찾아보고 재료의 조화도 찾아가며 연구한 덕분에 정체되지 않고 꾸준히 손님들이 찾아온다.

평택떡집 손님들은 빈손으로 오지 않는다. 새로운 손님을 데리고 오거나 아이스크림, 계란을 사들고 오는 경우도 있다. 떡을 사지 않고 지나가는 손님조차도 ‘이 집 떡은 믿을 수 있다. 통복시장에서 제일 맛있다’라는 말을 꼭 한단다. 손님들이 오래오래 떡집을 해달라고 말할 땐 그보다 더 뿌듯할 수 없다.

김 대표의 욕심은 크지 않다. 그저 고맙고 행복할 뿐. “어릴 땐 학생 소리를 듣다가 아가씨가 되고, 또 아줌마라고 불리고 있더라고요. 얼마 전에는 손님이 손자를 데리고 와서 할머니 소리까지 들어봤어요. 참 오랜 세월이 흘렀구나 싶더라고요. 오래 해달라고 하시니 오래 해야죠.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떡집으로 남고 싶어요.”

평택떡집 대표
▲ 평택떡집 대표

내가 용납이 안 되는 건 하지 않는다. 평택떡집의 원칙은 단호하다. “무조건 당일 생산, 당일 판매예요. 그건 저 자신과의 약속 이기도 해요.” 다시 쪄서 내놓은 건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떡을 만들고 판매한다. 내 입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절대 이렇게 안 먹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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